아시안게임 종목 선정? 전 세계 열광시킨 e스포츠 게임 10
글 : 김태연
e스포츠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즐길거리로 꼽을 수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채택된 것만 보더라도 e스포츠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취미와 오락거리의 주축이 되었음을 반증한다. 게임을 활용하는 e스포츠는 게임 콘텐츠의 폭도 다양한데, 전략 시뮬레이션(RTS) ‘스타크래프트’를 필두로 최근에는 배틀로얄, 슈팅 게임(FPS), MMMORPG, 적진점령(AO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아래에서는 e스포츠의 전설을 쓰고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려 한다.
DOTA2
AOS 게임의 일종이며 ‘고대 정령의 방어전’이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게임계의 한 획을 그은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인기 게임 대부분의 MOBA 류 게임의 조상 격으로 불린다. LOL과 같은 장르에 컨셉도 상당히 유사한 만큼 팬덤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스팀 게임 중에서도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으로 손꼽히며, 세계적인 프로 리그 중에서도 상금이 가장 성대하기로 알려져 있다.
오버워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하이퍼 FPS를 표방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를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설정했으며, 실제 국가 출신 영웅 캐릭터가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팀 내 조화를 고려해 공격, 수비, 돌격, 지원 등으로 분류되는 영웅 캐릭터를 골라 궁극기를 기반으로 전략적 플레이를 이어가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오버워치 리그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블리자드는 2017년 오버워치 공식 프로리그를 구성하면서 e스포츠계에서 최초로 전통 스포츠 연고지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일명 ‘LOL’로 칭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세계 최고의 MOBA 게임으로 칭해진다. 1990년대 e스포츠의 전설이 스타크래프트였다면, 리그오브레전드는 e스포츠가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즐길거리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 RTS와 RPG를 하나의 게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세계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게임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세계 최고 규모의 프로 리그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으며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가 1998년 출시한 스타크래프트는 오늘날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게임으로 평가된다. 한국에서 초고속 인터넷과 pc방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기와 맞물려 대한민국 국민 게임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각종 컴퓨터 게임을 스포츠 종목으로 분류하게 된 ‘e스포츠’라는 개념이 형성될 수 있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프로리그가 활성화되어 있어 전설의 명맥은 아직도 굳건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오늘날 대 FPS 시대를 열게 한 계보로 평가된다. 하프라이프 사용자 모드로 출발해 카운터스트라이크는 다양한 모드와 화려한 무기 스킨 등 시대에 맞는 요소를 아낌없이 적용해 현재까지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주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리그 ‘ESEA’가 출범할 만큼 역사부터 명성까지 탄탄한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
배틀 로얄 형식의 슈팅 비디오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는 게임계에서 배틀로얄 장르 열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적 열풍을 주도한 스타크래프트 보다 많이 팔린 게임이라는 수식어도 뒤따르고 있으며, e스포츠 시장을 또 한번 활성화시키는 방아쇠가 될 전망이다. 현재 분기별로 다양한 리그가 열리고 있으며 2019년부터 9개의 독립된 프로 지역에서 각 지역 당 프로 대회가 펼쳐질 전망이다.
서든어택
국내 유명 게임사 ‘넥슨’에서 배급하는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게임 제목은 ‘기습공격’이라는 뜻으로 ‘서든’이라는 용어 자체는 이 게임을 명칭하는 것과 다름없게 굳어져 있다. 2005년 출시된 이래 국내 FPS 게임의 공식처럼 굳어져 왔고, 시대에 걸맞은 맵 출시와 무기 스킨 출시, 아바타 등 요소를 적용해 여전히 ‘서든러’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넥슨 주최로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FPS 게임계 내에서 명성이 높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전략적 요소와 팀 워크를 적극 가미해 1인칭 슈팅 게임의 혁신으로 분류된다. 격렬한 근접 전투, 전술적 의사 결정, 극한상황 등이 특징이며 PVP위주 게임이지만 ‘테러리스트 진압’ 모드가 특히 유명하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리그는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데 있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ESL 프로리그 개최로 그 유명세를 증명했다.
카트라이더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는 카트 레이싱 게임의 진면목을 게임계에 선사하는 데 일조했다. 이제는 넥슨의 효자게임으로 칭해지는 카트라이더는 세대 불문하고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2005년 5월 코크플레이 카트라이더 1차 리그를 시작으로 현재 넥슨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대회횟수로 국민 게임이란 칭호가 적절한 유명세를 반증한다.
클래시 로얄
클래시 로얄은 ‘클래시 오브 클랜’의 IP를 바탕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자신의 병력과 방어 건물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지지하고 진영을 파괴하는 전략적 게임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모바일게임이라는 수식어를 안고 있으며 배급사 슈퍼셀 주관 ‘아마추어 세계 대회’를 기점으로 프로팀 중심의 정기 리그가 무려 2차례나 진행되면서 모바일 e스포츠의 혁명을 기록할 기점에 놓여 있다.
글 : 김태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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